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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어느 날 쓴 내 일기의 한 토막이다.늘 부지런하면서도 여유 덧글 0 | 조회 43 | 2021-04-07 17:35:09
서동연  
이는 어느 날 쓴 내 일기의 한 토막이다.늘 부지런하면서도 여유 있는환한 미소상냥한 응대 최선의 봉사라는 표어를 크게 걸어놓고 공휴일도 없이 깨어 봉사하는 우리 광안 4동사무소는 모범시범 동답게 친절하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 주어 심부름 가는 일도 즐겁기만 하다. 우리는 워낙 식구가 많아 아예 17통 1반으로 등록이 되었으며, 이래저래 가장 왕래가 잦은 서로의 좋은 이웃이다.축하한다. 친구야! 네가 보내준 생일카드 속에서 한묶음의 꽃들이 튀어나와 네 고운 마음처럼 내게 와 안기는구나.1986비오는 날 듣는 뻐꾹새 소리가 더욱 새롭게 반가운 것처럼 내가 몹시 슬픔에 젖어 있을 때 네가 내게 들려준 위로의 말은 오랜 세월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단다.사랑하는 주님, 번번히 당신을 배반하고도 저는 아니겠지요?라고 발뺌만 하려드는 뻔뻔함을. 당신의 그 깊은 말씀을 절반도 채 못 알아듣고 동문서답하는 이 죄인을 용서하십시오. 오늘은 주님,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주십시오라고 당신께 청을 드린 사도 베드로처럼 저도 당신께 제 때묻은 손과 발과 머리를 드리오니 씻어주소서.나누어 넉넉한 큰 들판이 될 때까지..슬플 때는 눈물로 기쁠 때는 미소로, 외로울 때는 조용한 위안으로 음악은 사람을 사로잡는 큰 힘이 있나보다. 나도 먼 나라에서 가고파라는 노래를 여럿이 부르다가 울던 일, 산 노래를 듣다가 산이 그리워 울던 일이 문득 생각난다. 요즘도 어떤 곡을 듣다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것 보면 음악은 영혼을 건드리는 신의 선물이라는 생각이 새롭다. 칼릴 지브란의 말대로 오, 음악, 그대의 심연에 우리의 마음가 영혼을 가라앉히고 그대는 우리에게 귀로 보기를 가르쳤으며 마음으로 듣기를 가르쳤다라고 나도 고뱍하고 싶구나쌀이 주는 든든한 기쁨이여, 평화여노엘 수녀님,조금은 더 죽어야겠는걸.종종 한적한 곳으로 피해 몸을 숨기시고 기도하신 주님, 제가 사람들과 일 사이에서 마음의 시달림을 받을 때잠시 나와 함께 외딴 곳으로 가자고 말씀하여 주소서, 그러면 제가 다른 일 제쳐두고
잎이 무성한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5그리고 카드 속에 쓰여 있는 모든 좋은 말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말들이 내 삶의 길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길 기도하고 노력하리라 다짐해 본다.이제 우리는베개여성이 된다는 것은 곧 수레바퀴의 중심에서 뻗어나간 살같이 어머니로서의 중심에서부터 모든 방향에 걸쳐 관심과 의무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의 생활 양식은 본질적으로 원형이다. 우리는 남편, 아이들, 친구들, 가정, 이웃 등 모두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제공하는 것이 여성의 기능이라면 여성 역시 보충을 받아야 한다는 바다의 선물의 작가 린드버그 여사의 말도 새겨보면서 자신을 위한 고독의 틈도 없이 분주하게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을 기억합니다. 용욱 엄마를 비롯하여 이 땅의 많은 여성들이 오늘도 얽히고 설킨 가족 관계 속에서 더욱 안전한 사랑의 역할을 요구받고있다고 생각하면 그 감등해야 할 힘든 몫을 위해 절로 기도하게 됩니다. 늘 바쁘고 고된 일상의 삶 속에서도 기쁨과 탄력을 잃지 않고 살아가려 애쓰는 이들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답고 귀해 보이는지요. 때로는 벗어나고 싶기도 한 자신의 바로 그 자리가 사실은 고마워해야 할 성숙의 층계이며 행복의 샘터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엔 결혼하고 나서도 막연히 수도자의 삶을 동경하던 어느 분이 여길 다녀간 후 왜 허락 받지 못한 길을, 자기 자신을 돌아 않은 채 바라보고 있었는지, 지금의 제 자리가 꼭 맞는, 하느님께서 제게 주신 꼭 하나의 자리라고 생각했지요. 이 깨달음은 수녀님 덕분입니다.라고 쓴 글을 받고 기뻤답니다수녀들 각자가 표현하는 기쁨, 슬픔, 근심은 어느새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되니 우리의 기도의 일또한 끝이 없다.부채를 선물로 들고 간 일이 있었지.1994년 가을서서히 죽어가면서도콩깍지 벗듯 던져버리고픈시는 나와 같은 바보가 짓지만콩나물을 다듬으며 나는그곳 날씨는 어떤지요? 이곳은 겨울인데도 역시 남쪽답게 따뜻한 편이고, 수녀원 소나무 숲길 입구에 서 있는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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